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구 관련 에피소드 (문단 편집) === 117화[* 본 에피소드는 노구와 오중이 주인공이나, 전반적인 스토리를 노구가 이끌어가므로 노구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 [youtube(_zykZF0oEFc)] 찻집에서 최여사와 차를 마시던 노구는 돈이 모자라 오중을 부르게 되고, 돈을 주기 위해 찻집에 온 오중은 최여사를 보고 인사를 드린다. 알고 보니 최여사는 오중 할머니[* 이름이 이별숙이라고 직접 언급한다.]의 60년지기 친구였던 것. 이 모습을 본 노구는 오중이 최여사와 인연이 있는 것을 알고 내심 흐뭇해한다.[* 극중에서 이 시기에 노구가 오중을 예뻐해주고 있기 때문에,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게다가 오중이 최여사에게 노구를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노구는 뛸듯이 기뻐하며 오중을 더욱 아끼게 된다.] 마트에서 장을 본 노구 부자는 10만원 이상 구매 경품복권을 긁게 되고, 3~40만원 상당 [[PDA]](휴대용 소형 컴퓨터)에 당첨된다. 하지만 70대 노구에게는 아무 쓸모 없는 경품. 홍렬네 집에 들른 노구의 어깨를 주무르던 오중이 이 얘기를 듣게 되고, 자신도 PDA가 필요해서 사려고 한다는 얘기를 하자 노구가 선뜻 오중에게 PDA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홍렬은 민정이 대학교 과제에 필요할 것 같다며 민정을 주자고 하고, 주현도 이에 동의한다. 영삼이 자기 영어단어 외우는 데 필요하다고 우기지만 주현이 묵살한다. 눈치를 보던 노구는 살짝 오중을 언급하지만 주현과 홍렬은 그걸 왜 남을 주냐며 강하게 반발한다. 위기감을 느낀 노구는 바로 오중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리고, 오중에게 꼭 PDA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다.[* 오중의 통화 내용은 극중에서 들려주지 않지만, 노구의 대사로 보아 홍렬이 민정에게 PDA를 주려고 한다고 할 때 오중은 그럼 민정에게 주라고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중 입장에서도 자신은 민정보다 PDA를 받을 명분이 없고, 자신은 정 필요하다면 돈을 벌어서 사도 되기 때문에 대학생인 민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다음날 주현이 PDA를 가져오고, 가족들 사이에서는 민정vs영삼 구도로 굳어져가는 분위기를 감지한 노구는 정수에게 점심때 홍렬뿐만 아니라 오중과 재황도 초대하고, 연막작전으로 종옥네[* 117화에서는 정수-종옥 식탁보 에피소드도 병행되고 있기 때문에 노구의 이 제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도 초대하라고 한다. 그렇게 하여 초대한 사람들이 다 오고, 민정과 영삼이 서로 PDA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모습을 본 노구는 인삼과 재황에게 너네도 필요하지 않냐며 슬쩍 떠본다. 둘다 필요하다고 하자 이 틈을 타 노구는 경쟁자가 많다며 게임을 통해 1등에게 PDA를 주자고 제안한다. 주현과 홍렬이 반대하지만 노구 특유의 억지와 고집으로 밀어부친다. 그리고 몰래 오중을 불러 자신있는 종목이 뭐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PDA를 걸고 치열한 경기가 시작된다. 참가자는 오중, 재황, 민정, 은아, 영삼, 인삼.[* 윤영은 개인 노트북이 있으므로 열외. 노구 그리기 대회에서는 진행까지 한다.] 종목은 묵찌빠. 묵찌빠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보인 오중은 1차예선에서 영삼에게 원샷원킬로 [[광탈]]해버린다... 이 모습을 본 노구는 승부가 나기 전 재빨리 상품 가격에 비해 게임이 유치하다는 핑계로 파토를 내고[* 여기서 묵찌빠에서 진 사람은 노구의 제안에 동의하고, 이긴 사람은 반발을 하는 다분히 무한이기주의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다트던지기로 종목을 변경한다. 오중, 은아, 재황 순으로 진행되는데, 각각 9점, 6점, 10점을 맞추게 된다. 노구는 또다시 게임을 끊고[* 이번에는 예상대로 은아만 동의한다.] 다트는 실력이 아니라 운 게임이라며 게임을 취소한다. 홍렬은 왜 자꾸 게임을 바꾸냐며 따지고, 민정은 노구가 오중 편을 든다며 [[팩폭]]을 날린다. 이에 발끈한 노구는 민정에게 유리한 그림그리기로 하자며 제안하고, 오중에게 몰래 귀에 숫자 5를 써넣으라고 암호를 준다. 결국 노구 초상화 그리기 대회가 시작되고, 심사는 노구 주현 홍렬, 점수 발표는 윤영이 하게 된다. 1번 그림(재황) 13점, 2번 그림(은아) 15점, 3번 그림(영삼) 14점, 4번 그림(인삼) 13점, 5번 그림(민정) 18점[* 누가 봐도 제일 잘 그렸고, 다른 경쟁자들도 민정의 승리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6번 그림(오중)20점. 다들 의아해하는 와중에 노구가 재빨리 이름을 확인하고 오중에 PDA를 휙 줘버리고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오중은 PDA를 들고 도망치듯이 집을 빠져나온다.[* 후에 점수표를 확인해본 결과 노구는 오중의 그림만 10점 만점을 주고, 나머지는 전부 0점을 주었다.] 오중은 노구와 통화를 하며 식구들에게 미안해하고, 노구는 금방 잊을거라고 한다. 오중은 나중에 노구와 함께 최여사를 만나자고 하며 나름 그들만의 해피엔딩으로 끝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